52,53호


신정아로 시작해 김용철, 에리카 김으로.
시사저널기자들이 삼성문제로 시사인을 창간했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시사인의 히스토리에 대해 되짚어 봤던 기사였다.

독일 통일둥이는 분단을 잊었다.
참 부러운 문구다.
통일이란 우리가 당연히 이루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통일이 될 날을 생각하면 두려운건 사실이다. 예전부터 들어왔던 통일 후 독일의 경제적 어려움.
그래서 통일을 꿈꾸냐고 물으면 섣불리 대답하기 힘들었다. 이루어야할 과제지만 그 북한 경제의 어려움을 우리가 떠맡아야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번 기사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정말 의미있는 기사였다.
또 이 기사를 보면서 정권이 바뀌니 통일정책이 바뀌어 말많은 우리 정부를 보면 걱정이 되기도 한다.--;

독립언론으로 살아가기
이런 언론들이 있어 우리가 안심할 수 있는거 아닐까? 독립언론들이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언론사들 자신도 노력 해야하겠지만 이런 독립언론들 저널을 읽어주는 독자들도 많아졌음 하는 바램이 있다.

시사인을 읽으면서 생각해볼 기사거리와 흥미로운 재미거리들도 있어서 좋았다.

지금 받아보는 시사주간지가 따로 있어 바로 구독은 힘들겠지만 ^^; 지금 읽는게 만기되면 꼭 보고싶은 잡지이다.

 


렛츠리뷰

by 얼그레이 | 2008/10/07 23:17 | 트랙백

이 곳은 홍콩

   중국은행 타워 43층에서 찍은 사진.
   HSBC은행과 중국은행을 살펴본 후 갔었던 걸로 기억다.
   타원 가는 길 찾는다고 정말 많이 헤매었다.
   높은 빌딩으로 유명한 홍콩이지만 정말 새삼 그 높음에 놀랐다.
   공기가 좋지 않아 가끔씩 멀리있는 곳이 안보이기도 한다고

          2번버스를 많이 이용했다. 
          숙소에서 스타페리로 가는 길 2층 버스타고 가는 길 룰루랄라~
          왜 한국에도 2층 버스가 다녔음 좋겠다~


            스타페리 타는 선착장~
            날씨도 좋았고 스타페리에서 상당히 신났던걸로 기억한다~


            홍콩섬으로 가는길~

  
                머릿속이 복잡했던 어느 날.
                급하게 홍콩행 티켓을 예약했다.
                성수기라 티켓 값이 비쌌고..싱글차지까지 꽤 거금을 들여 여행을 갔었다.

                혼자가는 여행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설레임..
                밤중에 도착해 호텔에 가려는데 지하철이 끊겨서 당황스러웠고 무서웠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가면서도 택시기사를 경계하고 ^^;
                
                다음날 아침.. 눈을 뜨고
                창밖을 바라보니 흐릿한 하늘 속에
                높은 빌딩과 낡은 건물들의 뒤엉킴이..여기가 홍콩이구나.. 내가 홍콩에 있구나..
                조식을 먹고..
                일단 떠난 곳은 센트럴. 

                이 작은 섬에 이렇게 새로움과 낡음이 공존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빈틈이 없을 정도로 메워져있는 건물들.

            
                홍콩은 혼자 여행가기엔 딱 알맞은 곳이다.
                특히 나처럼 겁많은 사람에게 홍콩이란 딱 알맞은 크기, 치안도 어느정도 안전하고..
                공기가 좀안좋긴 하지만..

                가끔씩 마주치는 본토사람들. 
                홍콩인들은 예전에 본토와 구분되길 원하고 본토를 무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본토 부자들은 홍콩에 와서 엄청난 소비를 한다.
                지금 홍콩은 중국을 자랑스러워했고..물론 내가 갈 시점이 한참 올리픽 준비하는 시기라..그럴 수도 있지만..
                예전처럼 무시하지 못한다.
                어쩌다 보니 홍콩에 가서 중국의 파워를 느꼈다 

                다시 한번 가면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텐데.

                

by 얼그레이 | 2008/09/12 00:11 | breath | 트랙백 | 덧글(2)

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다.


















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다.
이 강물에 떨어진 것들 ,나뭇잎이며 곤충, 새의 깃털들은 모두 돌로 변해서 강바닥에 가라앉는다고 전설은 말한다.

내마음을 갈가리 찢을수만 있다면,
그래서 흐르는 강물에 내던질수만 있다면....
이고통의 그리움은 끝나고,마침내 그 모든것을 잊을수 있으련만.

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다.
겨울바람은 뺨위를 흐르는 내눈물을 얼렸고,
얼음처럼 강물속으로 떨어진 눈물은 나를 두고 강물과 함께 흘러갔다.

눈물은 이 강이 다른 강과 만나는 곳 ,
그리고 그강이 또다른 강과 만나는 곳 ,
내 마음과 눈이 미치지 못하는 머나먼 곳,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곳까지 흘러 가리라.

내눈물은 너무 멀리 흘러가 ,
내사랑은 어느날 내가 그를 위해 울었음을 알지 못하리라..




-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코엘료) 中

by 얼그레이 | 2008/09/10 22:22 | 文學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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